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21-22 시즌 (문단 편집) === 전반기 === * 3R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원정) 이 경기는 서류 작업 문제로 출전이 불가능했다. 팀은 경기력이 매우 좋지 않았으나 [[메이슨 그린우드]]의 대단한 한 방으로 1:0 승리를 거두며 3위에 올랐다. ---- * 4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홈) 9월 A매치 주간이 지난 뒤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지는 이 경기가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A매치 때 경고누적으로 인해 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호날두는 벤치에 앉기 위해 이 곳에 온 것이 아니다”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보았을 때, 선발로 출전하게 될 확률이 높다. 바란의 인상깊은 입단식을 선보인 맨유가 이번에는 더욱 화려한 입단식을 준비할 가능성이 높다. 몹시 많은 팬들은 호날두가 퍼거슨경과 손 잡고 걸어나오는 모습을 상상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맨유 유니폼을 입은 [[Siuuuu|호날두 특유의 셀레브레이션]]을 보지 못하여 두고두고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던지라''' 맨유 팬들은 입단식 못지 않게 데뷔전부터 호날두의 득점과 셀레브레이션을 몹시 기대하고 있다. 영국 내 PL 중계권을 보유한 스카이스포츠와 BT스포츠는 [[블랙아웃]] 제도로 인해 맨유-뉴캐슬전을 생중계 경기로 편성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영국에선 호날두의 복귀전을 생중계로 볼 수 없어 호날두 복귀전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올드 트래포드 표값은 암표가 성행하는 등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9월 7일, [[https://youtu.be/LKvlfxVC210|12년만에 캐링턴 훈련장에서 맨유 복귀 첫 훈련을 소화했다.]] 여담으로 맨유는 이미 호날두 복귀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9월 2일 호날두의 등번호가 7번으로 확정된 이후 약 1주간 1억 8,710만 파운드(약 3,02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맨유는 호날두 유니폼 판매수익으로 1,310만 파운드(약 212억 원)를 올려 호날두가 복귀전을 치르기도 전에 이미 이적료 1,290만 파운드(약 209억 원)를 회수했다고. 그리고 경기 당일 올드 트래포드에는 호날두를 마킹한 새 시즌 유니폼 뿐만 아니라 보다폰이나 AIG가 유니폼 스폰서였을 때의 오래된 호날두 유니폼이 평소보다 유달리 많이 목격되기도 했다. 뉴캐슬전을 몇 시간 앞두고 OT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되었고, 아쉽게도 퍼거슨 감독과 손을 잡고 걸어나오는 등의 화려한 입단식은 열리지 않았으나, 경기 시작 1시간 전에 발표된 선발명단에 포함되어 팬들을 흥분케 했다. 이로써 OT에서 맨유 복귀를 알리게 되었으며, 12년 118일, '''4,501일''' 만의 맨유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원톱 자리에서 출전했는데, 경기 초반에는 첫 슈팅에서 헛발질을 하며 다소 긴장한 듯했으나, 어느새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기회를 계속 노리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Ronaldo_NewCastle_Goal(1).gif|width=100%]]}}} || 그러다 전반전 추가시간 [[메이슨 그린우드]]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제대로 막지 못하고 튕겨져 나온 볼을 그대로 골문에 밀어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12년 전인 2009년 5월 10일 프리미어리그 36R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4,508일만에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85호, 맨유 통산 119호골을 넣었다. 또한 이 득점으로 맨유 역사상 최고령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36세 218일, 1위는 [[라이언 긱스]] (39세 86일), 2위는 [[폴 스콜스]] (38세 302일).] 또한 맨유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선보이는 [[Siuuuu]] 셀레브레이션에 팬들의 함성이 대폭발하였으며, [[알렉스 퍼거슨]]경과 호날두의 어머니는 각각 환하게 웃거나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Ronaldo_NewCastle_Goal(2).gif|width=100%]]}}} || 그리고 1-1 스코어가 이어지던 후반 17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수비라인을 붕괴시키며 들어가 [[루크 쇼]]의 스루 패스를 받고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뚫는 왼발 슛으로 다시 득점하면서 '''복귀하자마자 멀티골 기록을 썼다.''' 오프더볼 움직임 뿐만 아니라 볼터치 역시 예술적이었는데, 쇼의 패스가 약간 짧은 편이었는데 이것을 볼터치 한 번으로 슈팅 각을 만들어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이후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골, [[제시 린가드]]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4-1 완승을 거뒀고, 호날두는 PL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다음은 호날두가 SNS에 남긴 복귀 소감 전문이다. >"My return to Old Trafford was just a brief reminder of why this stadium is known as the Theater of Dreams. For me, it has always been a magical place where you can achieve everything you set your mind into. >Along with all my teammates and with the amazing support that we always get from the stands, we face the road ahead with confidence and optimism that we’ll all be celebrating together in the end. >Proud to be back at Man. United and playing in the Premier League once again, but above all, happy to help the team! >Let’s go, Devils!" >"저의 올드 트래포드 복귀는 이 구장이 왜 꿈의 구장이라고 불리는지에 대한 짧은 알림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올드 트래포드는 마음 속에 담아둔 모든 것을 달성하게 해주는 마법 같은 공간입니다. >함께 하는 동료들이 있고 그리고 관중석에서 놀라운 지지를 보내주시는 팬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는 결국에는 함께 축하하면서 마무리할, 자신감과 낙관론으로 점철된 앞날에 직면해 있습니다. >맨유에 돌아오고,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무엇보다도 팀에 도움이 돼 기쁩니다. >가자, 맨유!"[[http://naver.me/GOulEyPx|#]] ----- * 5R VS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원정) 선발 출전해서 전반 35분에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이 [[우카시 파비안스키]] 키퍼에 막혔으나 리바운드된 볼을 밀어넣어 동점골이자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호날두는 상대 수비 사이를 공략하며 득점 기회를 노렸고, 적극적으로 수비 진영까지 내려와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후반전에는 여러 차례 패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상대 수비가 호날두를 막는 과정에서 공이 아닌 호날두를 넘어뜨리는 장면이 몇 차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심판의 아쉬운 오심들로 인해 PK를 얻지 못했다. 그래도 팀은 [[제시 린가드]]의 역전골과 [[다비드 데 헤아]]의 PK 선방으로 2대1로 승리했다. 이날 풀타임 활약한 호날두는 1골을 비롯해 볼터치 44회, 패스 정확도 82%, 슈팅 7회 중 유효 슈팅 5회, 볼 경합 2회 성공 등의 스탯을 기록하였으며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순간 최고스피드가 무려 32.51km/h였다고 한다! 이 속도를 확인하면, 호날두가 비단 문전 앞에서 득점에만 몰두하는 게 아니라, 스프린트를 통해 팀 공격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담으로 호날두는 맨유 복귀 후 2경기만에 3골을 기록하게 되었는데, 이는 맨유에서 7번을 달았던 [[앙헬 디마리아]]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각각 27경기, 32경기에 나와 3골을 기록한 것과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게다가 또 다른 7번의 흑역사인 [[멤피스 데파이]]의 커리어 통산 PL 2골을 2경기만에 넘어섰다(...)--얼마나 그동안 맨유의 7번이 개판이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EPL의 모든 경기는 승점 3점을 두고 벌이는 놀라운 싸움이다. 오늘 경기 우리가 가는 길에 마주할 수 있는 장애물을 엿볼 수 있었지만, 우리는 스스로의 목표를 지켜야 한다. 다 함께! 힘차게! 집중! 가자, 데빌즈!'''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치명적이고 무자비하다. 위대한 팀 플레이어, 훌륭한 골잡이다.''' >----- >[[올레 군나르 솔샤르]] >'''36세란 나이는 호날두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마르카 ---- * 6R VS [[아스톤 빌라 FC]] (홈) 팀이 주력 전술을 들고 나왔음에도 [[메이슨 그린우드]]가 유효슈팅을 여러차례 만들어냈어도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찬스를 족족 날려먹었다. 그린우드는 원래 침착함이 강점이고, 각이 보이면 직접 슈팅을 때리는 스타일이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각이 안나오는 상황에서도 계속 본인이 골을 넣으려고 의욕과다인 모습이 보였기 때문. 반면에 호날두는 밑으로 내려와서 볼도 받고 수비가담을 하는 등 여러차례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노력하는 장면이 연출되었다. 호날두는 원래부터 윙어출신이라 좋은 패스는 재깍재깍 내주는 스타일인데, 정작 그린우드가 평소와 달리 이번 경기에서 패스를 잘 하지않고 슛을 난사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왜 호날두가 연계를 하고 그린우드가 슛만 날리고 있냐며, 둘 역할이 바뀌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리고 전반전에 [[루크 쇼]]와 후반전에 캡틴 [[해리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예상치 못 한 교체카드를 두장이나 날리게 되는 악재까지 겹쳤고, 승기를 가져오기 위해 그래도 약한 3선인데 허리 라인을 줄이면서까지 [[에딘손 카바니]]를 투입했으나, 87분에 빌라의 코너킥에 뼈아픈 실점을 허용하게 된다. 그러다 추가시간에 카바니가 유도한 핸드볼로 PK가 선언되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처리했지만 이것을 실축--장외홈런--하며 1-0 패배를 당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2009-10 시즌 PL 16R[* 상대가 아스톤 빌라인데 21분에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에게 선제 실점 허용 후 그대로 졌다. 이때 어시스트가 [[애슐리 영]]이다....] 이후 약 12년여 만에 아스톤 빌라에게 올드 트래포드에서 패배'''를 거두게 됐다. > '''Think it’s safe to say that Cristiano will now be on penalties''' as Bruno hits one that’s yet to re enter the Earth’s atmosphere. [[브루노 페르난데스|브루노]]가 찬 공이 지구 대기권으로 아직 돌아오지도 않은걸 보면... '''이제 호날두가 PK 차야할듯'''.... - [[게리 리네커]] - [[https://twitter.com/GaryLineker/status/1441755985907961859?s=20|출처]] 경기 후 [[게리 리네커]]는 위와 같은 발언을 했다. ---- * 7R VS [[에버튼 FC]] (홈) 경기 직전에 '''맨유 9월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에버튼전에서는 로테이션 차원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후반 57분 경에 교체 출전하여 '''커리어 200번째 PL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이내 [[안드로스 타운센드]]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호날두를 비롯한 공격진이 침묵하며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호날두를 선발로 기용하지 않은 것에 많은 팬들과 평론가들이 비판을 가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ESPN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자신의 결정에 후회하지 않는다는 뜻을 내비쳤다. 솔샤르 감독은 "올바른 결정이었다. 길고 긴 시즌을 위해 내린 판단이다. 선수에게 주어질 부담을 관리해야 한다. [[앙토니 마샬|마시알]]은 피치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이며 골을 만들어냈다. [[에딘손 카바니|카바니]] 역시 한 시간 동안 뛰며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라고 말했다. 비록 승점 1점에 그치긴 했지만, 호날두를 대신해 선발로 뛴 공격수들의 활약이 준수했다고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호날두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경기력 자체가 개판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솔샤르의 인터뷰는 더욱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선수들이 솔샤르 감독에게 받는 전술적 지원이 부족하며, 선수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솔샤르볼의 한계가 더욱 드러나고 있다. 언제나 호날두가 항상 맨유를 구할 수는 없다. 현재 맨유의 문제는 집단적이며, 솔샤르의 축구는 연결도 안되고 생성이 없으며 역습에 시달리며 수비가 취약하다. [[https://twitter.com/FCamposoficial/status/1444293887607050241?s=20|관련 기사]] 솔샤르는 색다른 전술카드 선택지도 보여주지 않고있으며, 4231 복붙을 구사. 무리뉴가 지적받은 것처럼 솔샤르 또한 세부 전술, 짜임새 있는 빌드업, 그리고 공격작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솔샤르에게는 [[https://twitter.com/LiamPaulCanning/status/1444347574442500097?s=20|선수 개인의 기량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감독으로써 선수들에게 더 전술적 지원을 해주는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에버튼의 [[안드로스 타운센드]]는 동점골을 넣은 뒤, 호날두의 세레머니 호우를 해 화제를 모았는데, 이는 호날두에 대한 존경의 의미였다고 하며 경기가 끝난뒤에는 호날두에게 유니폼도 받았다고 한다. > 호날두는 내 우상이다. 내 경력에 영향을 준 선수에 대한 존경의 표시였다. 나는 호날두를 보며 자랐고, 그의 기술을 따라 하기 위해 훈련장에서 땀을 흘렸다. - [[안드로스 타운센드]]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413/0000126737|#]] ---- *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PL 이달의 선수 수상]] 커리어 5번째로 9월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를 수상했다. 이는 역대 최다 수상 타이 기록이며 2008년 3월 이후 첫 수상으로, 수상 간격 13년은 역대 최장 기록이다. EPL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호날두는 맨유에 복귀하자마자 즉각적인 영향을 준 후 2021년 9월 EA SPORTS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호날두가 SNS에 남긴 수상 소감 전문이다. >"Proud to be elected Player Of The Month among so many great players in the Premier League. Thanks to all my teammates at Man. >United, couldn’t have done it without them. >Let’s keep working hard and the results will come!" >"프리미어 리그의 많은 훌륭한 선수들 중에서 이달의 선수로 뽑힌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맨체스터의 모든 팀 동료들 덕분입니다. >유나이티드, 그들 없이는 수상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열심히 뛰다보면 결과는 나오게 될 거야!" [[https://www.instagram.com/p/CUxMyKPoo3Q/?utm_source=ig_web_copy_link|#]]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월 이달의 선수 수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9월 맨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발표했다. 캐링턴 훈련장에서 이달의 선수 트로피를 받은 호날두는 SNS를 통해 "저를 이달의 선수로 뽑아주신 모든팬들에게 감사합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https://www.manutd.com/en/news/detail/cristiano-ronaldo-picks-his-man-utd-player-of-the-month-award-for-september-2021|#]] ---- * 8R VS [[레스터 시티 FC]] (원정) 최전방으로 나왔으나 중원과 수비가 완전히 털리는 상황에서 본인도 최악의 활약을 보이며 팀의 4-2 패배를 지켜만 봤다. 연계부터 유효슈팅까지 기대했던 호날두 파괴력이 나오지 않자 맨유 공격은 철저히 측면 공격에 의존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 살리기에 몰두했지만 90분 내내 해결되지 않았다. 10월 들어서 리그에서의 파괴력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중이다. ---- * 9R VS [[리버풀 FC]] (홈) 호날두의 리버풀 역대 상대 전적은 12경기 8승 3무 1패 3골이다. 최근 제기되는 활동량 및 수비 가담 부족에 대한 질문에는" 팀이 수비적으로 내 도움이 필요할 때를 알고 있다. 하지만 클럽에서 나의 역할은 골을 넣고 팀이 승리하도록 돕는 것이다. 수비적인 측면은 내 일부다. 나를 싫어하는 비판자들의 말을 내가 굳이 신경 써야 하나 싶다. 비판은 비즈니스의 일부다. 걱정 안 한다." 라며 자신의 비판에 응수했다. 그러나 경기 내내 반 다이크와 코나테에게 완전히 지워졌고 전반 추가시간 그린우드의 스루패스를 받아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알리송이 빠르게 나와 막으며 찬스가 무산되었다. 이후 루즈볼을 잡고 등진 [[커티스 존스]]를 압박하다가 존스의 복부를 무릎으로 쳐 넘어뜨리고, '''넘어진 존스를 발로 걷어차고 제대로 열받은지 주먹까지 치켜드는''' 추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다.[* 이 행위로 호날두는 경고를 받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정도 고의성이면 퇴장 처분이 나와도 할 말이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그정도로 호날두의 행위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플레이였다. 경우는 약간 다르지만 [[에덴 아자르]]가 첼시 시절 공을 붙잡던 볼보이의 발을 차면서 결국 퇴장당했던 사건도 있었다.][* 심지어 호날두와 16살 차이나는 커티스 존스는 과거 인터뷰에서 호날두를 우상으로 삼았음을 밝히기도 했다.] 후반전에는 장점인 오프더볼을 활용하여 수비 두 명을 제치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으나, VAR 결과 미세하게 오프사이드인 것이 드러나면서 득점이 취소되었다. 이후에는 의욕을 상실한 듯한 모습만을 보인 채 팀의 '''5 - 0 완패'''를 지켜봐야했다. 리그 네 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 중인데, OPTA에 따르면 호날두의 리그 네 경기 연속 무득점은 레알 마드리드 시절이었던 2017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나온 불명예 기록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전체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전술을 일관하면서 패배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데, 감독 교체를 하면 일시적으로 교체 효과를 볼 수는 있겠지만 새로 임명된 감독이 기존의 스쿼드에서 3선 빼고 모든 포지션에 대해 만족 할 거라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 위험 요소다. 맨유팬 입장에서는 최전방과 2선, 포백의 수비 라인은 교체 할 필요가 없고 3선의 추가 영입만 하면 완벽해 질거라 여기겠지만 새로 임명된 감독은 자신의 전술 스타일에 맞는 선수를 최전방, 2선, 수비 라인에서도 원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3선에 자금을 전부 투입하지 못하고 각 포지션에 분산 투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아마 맨유 보드진이 감독 경질을 망설이는 이유도 이적 시장 계획을 초안부터 다시 짜야 할지도 모른다는 부담감 때문 일 수도 있다. 게다가 지금 영입 가능한 맨유 클래스의 감독이 [[지네딘 지단]]과 [[안토니오 콘테]] 정도인데 이 둘은 최전방 원톱으로 [[카림 벤제마]]와 [[로멜루 루카쿠]] 같은 전천후 공격수를 원하는데 아마 오게 된다면 호날두를 원톱에 두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호날두에게 출전 보장을 안 해줄 가능성도 높다. 호날두를 윙어로 쓰는 방법이 있으나 [[안토니오 콘테]]는 윙어를 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맨유의 윙어 자원은 많기에 효율성이 떨어진다. ----- * 10R VS [[토트넘 홋스퍼 FC]] (원정) 지난 리버풀전 5-0 완패로 추락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경기다.--물론 이 경기도 패배해서 솔샤르가 짤리길 바란 팬들도 많았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득점에 그친다면, 2008년 11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이어진 PL 5경기 연속 무득점 기록에 이어 약 12년 1개월 만에 리그 5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호날두의 토트넘 상대전적은 18경기 12승 5무 1패 10골 5도움. 이날 맨유는 호날두와 [[에딘손 카바니]]를 투톱에 세우고 그 아래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배치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 [[메이슨 그린우드]]는 벤치행. 전반전 초중반에는 토트넘이 좀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데다, 맨유 선수들의 패스 미스가 잦아 호날두의 존재감이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다 전반 막판을 향해 가는 상황에서 [[프레드 로드리게스|프레드]]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분위기를 조금씩 끌고 오더니... 0-0으로 경기가 팽팽하게 진행되던 전반 39분, 브루노가 찔러준 로빙패스를 호날두가 논스톱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각이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절묘하게 슈팅이 깔리면서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손을 피해 골문 구석에 꽂혔다. 후반전에도 2분 만에 뒷공간 침투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골로 인정되진 않았다. 후반 18분에는 역습 찬스에서 브루노의 패스를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특유의 드리블 동작으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카바니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찔러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약 70분 경에 교체되었고, 팀은 3-0 승리를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King Of the Match로 선정되었고, BBC 선정 이주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날 득점은 맨유 10월 이달의 득점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1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PL 역사상 단일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한 역대 최고령 선수가 되었다. 36세 267일의 나이에 기록하게 되었는데, [[디디에 드록바]]와 동률이므로 단독 기록은 아니다. 현재는 호날두와 드록바의 동률 기록이지만, 조만간 호날두가 단독 신기록을 작성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개인 커리어 PL 12번째 단일경기 골과 도움을 기록했는데, 이 중에서 토트넘 상대로만 3차례 기록하게 되었다. 그리고 카바니와의 골 합작으로 2010년 8월 [[라이언 긱스]]-[[폴 스콜스]] 이후 처음으로 34세 이상 선수가 합작으로 골을 만든 경우가 되었다. >힘든 한 주였고 압박감 속에서 치른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승리해서 매우 기쁩니다. >힘들었습니다. 우리가 결코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리버풀전 패배에 대한 페이지를 넘길 때라고 생각합니다. >제 역할은 물론 제 경험을 바탕으로 팀을 돕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득점했고, 어시스트를 했고 경험을 통해 팀을 돕는 일을 한 것 같습니다. 이에 기쁩니다. 비판은 항상 있는 것입닙니다. 저는 축구를 18년째 해오고 있고 저를 향한 비판이 저를 괴롭히지는 않습니다. 이를 잘 다뤄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만 좋은 날을 만들고 팬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기쁩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월 이달의 선수 수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1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0월 맨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라고 발표했다. 호날두는 57%의 득표율을 얻어 각각 30%, 13%의 득표율을 얻은 [[다비드 데 헤아]], [[마커스 래시포드]]를 제치고 2개월 연속으로 수상했다. ----- * 11R VS [[맨체스터 시티 FC]] (홈) 맨유 소속으로 2009년 5월 이후 무려 12년 6개월만에 맨시티를 상대하게 되었다. 맨유 1기 시절 마지막 득점 상대가 맨시티였으며, 맨시티 상대로 통산 14경기 9승 2무 3패 5골 3도움을 기록했던 만큼 호날두에게 거는 기대가 높다.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 상대로는 2014년[* 2013-14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레알 마드리드 CF]] VS [[FC 바이에른 뮌헨]].]이후 정말 오랜만에 맞붙게 되었는데, 상대 전적은 4승 4무 8패로 좋지 않으나 펩이 바이에른 감독직을 맡던 시절에 치른 2경기에서는 호날두가 전승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는 간단하다. 2-0이라는 스코어와 팀의 처참한 경기력과 함께 호날두는 큰 힘을 쓰지 못했고 [[맨체스터 시티]]의 [[센터백]]인 [[존 스톤스]]에게 완전히 삭제되었다. 전반전에 한 차례 왼발 발리슛으로 유효슈팅을 기록한 장면 외에는 존재감이 없었고, 이 장면이 이날 맨유의 유일한 유효슈팅이 되었다(...) 그리고 호날두는 지난 리버풀전에서 [[커티스 존스]]에게 불필요한 행동을 했던 것처럼, 이날도 경기 막바지에 쓸데없이 [[케빈 더브라위너]]를 향해 깊은 태클로 반칙을 범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 * 12R VS [[왓포드 FC]] (원정) 그나마 [[도니 판더베이크]]의 골을 [[http://naver.me/GdVCZcSs|어시스트 했으나]], 팀은 [[해리 매과이어]]가 퇴장까지 당하는 등 수비라인이 완전히 무너져내려 '''승격팀인 왓포드에게 4:1로 참패를 당했다.''' 호날두 본인도 어시스트를 빼고는 자신에게 온 찬스를 모조리 날려먹으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이 경기 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감독직에서 해임되고 당분간 [[마이클 캐릭]] 대행 체제가 맨유를 이끌게 되었다. ----- * 13R VS [[첼시 FC]] (원정) 중요한 빅매치이기 때문에 당연히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캐릭 대행은 호날두를 벤치에서 출발시켰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제이든 산초]]에게 투톱을 맡겼다. 그렇게 맨유가 후반 5분 산초의 선제골로 앞서간 가운데, 호날두는 후반 19분에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투입된 후 호날두는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맨유는 [[조르지뉴]]에게 PK 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 종료 후 호날두는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과 결과 때문인지 첼시 선수들과 맨유 원정 팬들과의 인사 없이 경기가 종료되자마자 필드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날 호날두 벤치 스타트와 관련해 [[로이 킨]]과 [[제이미 캐러거]]가 소소한 언쟁을 벌였다. > '''로이 킨''': "호날두를 벤치에 앉혀두려면 왜 그를 데려왔나 싶다. 호날두는 세계적인 선수고 벤치에 앉아 있기 위해 맨유에 돌아온 것이 아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선수들, 예를 들면 [[에릭 칸토나]] 등과 뛰어봤다.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아도 그런 선수들은 득점하고 승리를 가져다주기에 그 부분을 용서해줄 수 있다." > '''제이미 캐러거''': "나는 마이클 캐릭 감독 대행이 왜 그런 선택을 내렸는지 이해한다. 그는 36세다. 호날두는 여전히 득점 면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지만 예전의 호날두가 아니다. 때문에 전 경기 출전이 아닌 빠지는 경기들이 나와도 큰 이야깃거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 '''로이 킨''': "모든 경기 출전이 어렵다? 맞다. 하지만 오늘은 맨유가 치르는 빅매치였다. 이런 경기에서 벤치에 앉자고 호날두가 돌아온 것이 아니다." > '''제이미 캐러거''': "하지만 그는 압박을 안하지 않는가?" > '''로이 킨''': "그럼 마커스 래시포드는 압박을 했나?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호날두가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할 수는 없지만 오늘은 중요한 첼시 원정이었다. 역습이 나오는 경기고 호날두라면 1~2득점이 충분히 가능했을 것이다." > '''제이미 캐러거''': "맨유는 그가 맨시티로 갈까 봐 두려워서 영입했다. 호날두와 계약할 계획은 없었다. 그들은 막판에 그와 계약했다." > '''로이 킨''': "그는 언제나 뛰었다. 맨시티행을 막기 위해 계약했지만 벤치에 앉히려고 영입한 것도 아니다. 그가 돌아온 이후 기록은 좋다." > '''제이미 캐러거''': "그래 뛰어난 득점력이지."[* 비아냥댔다고 보면 된다.] > '''로이 킨''': "당신은 항상 [[모하메드 살라]]의 득점에 대해서만 이야기하지 않는가?" 13R 직후 [[랄프 랑니크]]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선임되었는데 언론에 따르면 랑니크가 13R에서도 맨유의 전술과 교체사항에 원격으로 개입했었다고 전해졌다. 13R에서 교체 출장했던 것과 더불어 랑니크가 토탈사커 + 압박축구 전술인 게겐 프레싱의 권위자이기 때문에 수비 가담이 적은 호날두의 플레이스타일에 맞지 않는다며 걱정이 쏟아졌다. ----- * 14R VS [[아스날 FC]] (홈) 죽음의 일정의 마지막. 시즌 초 아스날이 정신을 못 차릴 때엔 왓포드를 제외하면 죽음의 일정에서 만나는 상대들 중에선 전력상으로는 가장 수월한 상대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맨유 1기때 아스날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호날두가 이번에도 강한 모습을 보일지 지켜봐야 할 포인트. 다만 현재 팀 상황은 아스날이 맨유보다 훨씬 좋다는 점이 우려되는 점이다. [[마이클 캐릭]] 대행의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였고, 전반전에는 팀의 조직적인 압박으로 따낸 공을 받아 공격 찬스를 맞았지만 두 번의 슈팅이 빗맞거나 다소 무리한 오버헤드 킥으로 기회를 살리지는 못했다. 그러다가 1-1로 흘러가던 후반 7분 아스날 수비수들 사이로 절묘한 위치선정으로 [[마커스 래시포드]]의 땅볼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호날두는 '''세계 축구 역대 최초로 프로 통산 800호 골을 달성했다!''' 팀은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외데고르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25분에는 [[프레드 로드리게스|프레드]]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문 중앙을 가르며 결승골이자 통산 801호 골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맨유는 3-2 승리를 따냈고, [[랄프 랑닉]] 앞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였다. 또한 왕성한 활동량과 압박을 보여주면서 득점 외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27회의 압박을 했는데, 리그 평균 14.4회의 압박을 하던 평소의 호날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압박을 했으며, 교체 아웃 직전 약 70m 스프린트를 한 후에는 약간 지친 모습도 보였다.--화장실이 급해서 힘들어한거 일지도--[* 신임 감독 랑닉에게도 굉장히 인상적이었는지, 감독 선임 기자회견에서도 랑닉은 호날두에게 많은 칭찬을 했다.] 경기 후, 호날두는 King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다음은 호날두가 SNS에 남긴 소감 전문이다. >Our minds are already set on the next game, there’s no time to celebrate! Today’s win was very important to get back on track, but there’s still a long road to go until we reach out destination… Congrats to all my teammates, great spirit tonight! And a very special thank you to our supporters, we couldn’t have done it without you. >우린 다음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축하할 시간이 없다. 오늘의 승리는 정상 궤도로 올라서기 위해 매우 중요했지만, 설정한 목적지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 팀 동료들 모두 축하한다. 오늘 밤 엄청난 정신력이었다. 그리고 우리 팬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표한다. 당신들이 없었더라면, 우린 이와 같은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 >Michael Carrick was a class act as a player and he can become a great coach as well. Nothing is impossible for this guy. Personally, I’m proud to have played with him by my side as well as with him as a manager on our bench. But now it’s time to welcome Mister Ralf Rangnick to the wheel… Let’s get started! >[[마이클 캐릭]]은 훌륭한 선수였으며, 뛰어난 지도자가 될 수 있다. 불가능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개인적으로 감독으로서의 그와 함께 뛸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하지만 이제 우린 [[랄프 랑닉|랑닉]]을 환영할 시간이다... 시작하자! >호날두는 놀라운 선수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가 매 경기, 매해 더 발전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 최고가 되길 원했고, 그렇게 됐습니다. 호날두는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 ---- * 15R VS [[크리스탈 팰리스 FC]] (홈) [[랄프 랑니크]] 임시감독의 맨유 데뷔전이다. 상술했듯 호날두의 플레이 스타일은 게겐 프레싱 전술과 상극인데 이에 대한 질문에 랑닉이 전술보다 선수를 우선해야 한다고 밝혀 호날두를 어떻게 기용할 것인지 더 관심이 모여졌다. 우려했던 전방압박 전술 소화 능력은 기우임을 증명했다. 이 날 호날두는 마치 [[해리 케인]]과 같은 히트맵을 기록하며 팀의 압박 전술에 대단히 성실하게 임해줬다. 확실히 팀 단위의 압박이 체계적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체력 부담이 준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증명된 경기였다. 다만 공격적으로는 아스날 전과 달리 부진한 감이 있었다. ---- * 16R VS [[노리치 시티 FC]] (원정) 지난 경기였던 챔피언스리그 영보이즈전과 같이 래시포드 - 호날두를 투톱으로 세우고 산초와 브루노가 아래를 받치는 4-2-2-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적으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전 25분 경에 노리치의 수비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호날두를 잡아 넘어뜨리면서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직접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이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http://naver.me/GCUbKTfj|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었다.]] 이는 호날두의 리그 7호이자 시즌 13번째 골이었다. 호날두가 리그에서 기록한 7골 가운데 결승골이 4골이나 되는데, 이는 올 시즌 EPL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와 함께 공동 1위다. 그리고 이날 득점으로 PL 개인 통산 91번째 골을 기록하며 [[올레 군나르 솔샤르]]와 동률을 이뤘으며, 클럽과 국대 총합 165개의 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클럽 120팀, 국대 45팀] 경기 후, King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전반에 스루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수비수 두 명을 제친 후 슈팅을 때렸으나 [[팀 크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과 후반전에 PK를 얻어 직접 마무리해 결승골을 기록한 것 이외에는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볼을 받으면 비효율적인 원터치 패스나 턴오버로 템포를 잡아먹었고 전반적인 볼 키핑이나 드리블에서 아쉬웠으며 후반 추가시간 직전에 래시포드가 만들어 준 완벽한 찬스를 날려먹는 등 평소의 호날두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히려 후반 막판에 무리하게 공중볼 경합을 하다가 착지를 잘못해서 허리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팬들을 불안하게 했다. ---- * 17R VS [[브렌트포드 FC]] (원정) 2경기 만에 부상에서 복귀하여 선발 출전했다. 47분에 헤더가 골대를 맞은 것을 빼고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래도 역습에서 가슴으로 공을 돌려넣으며 [[메이슨 그린우드]]의 추가골에 관여했다. 이후 체력안배를 위해 71분에 이른시간 교체되었다.[[http://naver.me/GJvOFkRY|#]] 호날두는 교체가 불만인듯한 표정으로 벤치로 들어와 패딩을 집어던졌고, [[랄프 랑닉]] 감독이 벤치에 앉아있는 호날두에게 설명해주었다.[[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vod/index?uCategory=wfootball&category=epl&id=898958&redirect=true|#]] 아무래도 골을 넣지 못한 아쉬움이 있는것 같다. 팀은 1:3으로 승리했다. ---- * 18R VS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홈)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은 프리킥 슈팅 1회에 그치는 등 활약이 미비했다. 하지만 후반전 초반에 [[스콧 맥토미니]]가 끊어낸 공을 중앙에서 드리블 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2021년 12월 31일 20R 번리전 골 이후 약 1개월 보름만의 득점이다.][* 12개월만에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6경기 무득점 기록을 멈춘 동시에 2022년 첫 골을 기록했다. 리그 9호 골을 기록하며 [[손흥민]], [[제이미 바디]]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어 후반 내내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며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후반 66분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골대 근처로 침투하는 호날두에게 롱패스했고, 이를 호날두가 높이 뛰어올라 헤더슛했지만 골키퍼가 재빠르게 반응하며 막아냈다. 후반 74분에는 브루노가 골대 근처에 있던 호날두에게 롱패스했고, 이를 호날두가 뛰어올라 헤더슛했지만 아쉽게도 골대 밖으로 나갔다. 볼의 낙하지점을 포착해 들어간 호날두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후반전 추가시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그렇게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개인 통산 804번째 득점이자 자신이 상대한 168개 클럽 및 국대 팀 상대로 모두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클럽 팀(122개)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으며, 역사상 최초로 프로 무대 21년 연속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게다가 맨유 역사상 [[라이언 긱스]]와 [[폴 스콜스]]에 이어 3번째로 37세 이상의 나이에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 외에도 개인 통산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기록한 116번째 골이 되었으며, 이번 시즌 국대와 맨유에서 기록한 21골 중 18골이 팀이 지고 있거나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골이 되었다. 게다가 이날 승리로 개인 커리어 727승째를 기록했는데, 이는 축구 역사상 개인 최다승에 해당한다.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 누구도 포기하지 않았다.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은 열심히 하고, 팀워크를 다지고, 진지하게 하는 것이다. 다른 것들은 소음일 뿐이다. 가자, 데빌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놀랍고 중요한 골이다. 호날두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는 항상 팀 동료를 도우려고 한다." >---- >[[랄프 랑닉]] >"월드 클래스 선수의 월드 클래스 피니쉬." >---- >[[그레이엄 포터]] ---- * 19R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원정) [[메이슨 그린우드]]와 함께 4-2-2-2 포메이션의 투 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1승만을 거둔 팀이기 때문에 맨유의 승리가 유력해보였고, 호날두 역시 지난 노리치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릴 수 있는 경기였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후반 5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난 것 이외에는 별다른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패스 성공률 77%, 드리블 1회 시도 중 1회 성공 외에는 눈에 띄는 활약이 없었으며 분명 앞으로 찼는데 뒤로 날아가는 신기한 궤적의 크로스뿐만 아니라, 후반 57분 [[날아차기]] 수준의 위험한 공중 태클을 날리다가 '''정작 태클한 앞다리는 공을 못 맞추고 애먼 뒷다리가 [[라이언 프레이저|프레이저]]를 걷어차며''' 둘다 구르는 [[반어법|명장면]]을 연출해내기까지 했다. 그 와중에 걷어차여서 구르는 프레이저보다 [[헐리우드 액션|걷어찬 호날두가 더 크게 구르는 게]] 압권.[* [[https://m.fmkorea.com/best/4201361301|#]]] 여담으로 호날두는 이번 시즌 [[커티스 존스]]에게 가한 싸커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파울로 이미 쓰러져있던 [[케빈 더브라위너]]에게 스터드로 가한 위험한 슬라이딩 태클, 이번 경기 싸커킥까지 세 차례 모두 단 한 장의 레드카드도 받지 않고 옐로 카드로 마무리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